[BLKDOG·미리보기] 힙합으로 표현한 젊음의 억압과 절망: 보티스 세바 & 파 프롬 더 놈 <블랙독>
© Camilla Greenwell 내년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성남아트센터는 무용 공연을 자주 올리는 극장은 아니다. 하지만 무용 공연 자체의 주목도는 꽤 높은 편인데 이는 선택과 집중에 탁월하다는 의미다. 특히 해외 초청 무용 공연의 경우...
[BLKDOG·아티스트 토크] 안무가 보티스 세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 Helen Maybanks 런던 출신의 안무가 보티스 세바(Botis Seva, 1991~)의 힙합 댄스 시어터 <블랙독>은 세상에서 소외되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춤으로 건네는 특별한 위로이자 헌사다. 힙합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안무를...
[BLKDOG·칼럼] 거리에서 극장으로, 힙합의 진화
© shutterstock 현대 춤 예술 속에서 만나는 힙합 1999년, 세기말에 나온 드렁큰 타이거의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라는 노래를 아시는지요? 이 노래는 첫 대목부터 “음악 같지 않은 음악을 이젠 모두 다 집어치워 버려야 해,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