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FOR THE EARTH·깊이보기] 기후위기 시대의 예술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 적이 있나요. 음악 소리도 분주히 돌아가던 세트도 이제 다 멈춘 채…” - 그룹 샤프의 노래 ‘연극이 끝난 후’ 그러면 여기서 문제, 무대 위에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일까....
[ART FOR THE EARTH·미리보기] 동시대미감전 <지구를 위한 소네트>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성남큐브미술관의 대표 기획전시 동시대미감전. 올해 동시대미감전은 현재 초국가적 이슈인 ‘기후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미술관의 역할을 고민하며 기획되었다. 4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ART FOR THE EARTH·칼럼 1] 기후위기 시대, 음악계의 움직임
지난겨울 지구는 많이 아팠다. 그전의 여름도, 그전의 겨울도 마찬가지였다. 최근 번역 출간된 책 『북극에서 얼어붙다』는 북극 탐사대의 보고를 통해 북극 온도가 한 세기 전보다 무려 5~10도나 높아졌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준다. 인류는 어디로...
[ART FOR THE EARTH·칼럼 2] 해양 쓰레기의 현장을 가다
지난 3월 17일, 바다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이고 있는 환경 보호 단체 ‘디프다 제주’의 활동상을 취재하기 위해 제주 비양도로 향했다. 이날 디프다 제주 회원과 자원 봉사자 등 40명이 비양도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무려 2톤.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