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 발레 <백조의 호수>
성남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을 앞둔 시안 아크로바틱 예술단의 서커스 발레 <백조의 호수>는 이제껏 접하지 못한 새로운 전율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중국 곡예 예술의 기교, 서양 고전 발레의 우아함을 절묘하게 결합해 인간의 몸이 빚어내는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펼쳐 낸다. 남성 무용수의 머리 위에서 아라베스크 자세를 취하는 여성 무용수의 경이로운 자태 외에도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100개 이상의 현란한 아크로바틱 기술이 쉼 없이 펼쳐지며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일시 | 8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24일(토) 오후 2시·6시, 25일(일) 오후 2시
티켓 | VIP석 150,000원,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외
문의 | 031-783-8000
마티네 콘서트 8월
‘보헤미아에서 들려온 노래’
성남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 <마티네 콘서트>는 ‘보헤미아의 숲과 들’이라는 주제 아래 체코 출신, 또 체코와 인연이 깊었던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8월 22일 공연에서는 전체 시리즈의 해설자 역할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건반 앞에 앉고, 곱고 품위 있는 목소리와 음악성으로 우리를 매료시키고 있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체코의 성악곡과 피아노곡을 들려준다.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일시 | 8월 22일(목) 오전 11시
티켓 | 전석 25,000원
문의 | 031-783-8000
수아레 콘서트 - 김태우와 하고 싶은 말
평일 저녁 퇴근 후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사랑받았던 성남아트센터의 수아레 콘서트가 2024년 여름, 그룹 지오디의 명품 보컬 김태우와 함께 특별한 ‘음악 캠핑’을 준비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출신으로 호소력 가득한 가창력의 R&B 보컬 환희,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죠지가 음악으로 가득한 여름밤을 선물한다.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일시 | 8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티켓 | R석 77,000원, S석 55,000원
문의 | 문의 031-783-8000
연극만원 5: 별이네 헤어살롱
평단과 대중에게서 인정받은 연극을 단돈 1만 원에 만날 수 있는 연극만원(滿員) 시리즈가 2024년 총 5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8월의 연극만원은 <별이네 헤어살롱>. 먹고사는 데 바빠 젊은 시절을 잃고, 꿈은 그저 자식이었던 60대 어머니가 자신의 꿈을 찾는 도전 이야기! 시골 마을, 별이네 작은 미용실을 배경으로 우리네 어머니와 할머니들의 생기발랄한 수다 속 엿보이는 삶의 모습이 웃음과 감동으로 펼쳐진다.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일시 | 8월 30일(금)~9월 1일(일) 오후 7시 30분(금), 오후 2시·6시(주말)
티켓 | 전석 10,000원
문의 | 031-783-8000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Gentle Mind’
로맨틱하고 따뜻한 피아노 연주로 25년이 넘도록 국내 음악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그가 8월 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을 찾는다. 내한 공연 25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올해 발표한 새 앨범인 <Gentle Mind>를 타이틀로 한 이번 공연에서 그는 피아노 솔로와 함께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한층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일시 | 8월 31일(토) 오후 5시
티켓 |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문의 | 031-783-8000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비르투오소’는 기교적으로 뛰어난 연주자를 뜻하기도 하지만 명사로서 명연주자, 거장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피아니스트 양성원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그리고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 공연은 이들이 지닌 명연주자로서의 면모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음악적 깊이, 독창적 표현으로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장소 |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일시 | 8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티켓 | 전석 20,000원, 시야제한석 10,000원
문의 | 031-783-8000
클라라 주미 강 리사이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9월 7일 성남아트리움에서 독주회를 가진다. 이번 공연은 클라라 주미 강이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살아온 삶에서 특히 큰 의미를 지니는 곡 위주로 프로그램을 꾸려 특히 눈길을 끈다. 1부는 클라라 주미 강의 어린 시절에 큰 영향을 준 타르티니와 프로코피예프, 2부 순서는 사제지간으로 엮인 두 프랑스 작곡가, 쇼송과 프랑크의 작품을 들려준다.
장소 |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일시 | 9월 7일(토) 오후 5시
티켓 | R석 50,000원, S석 40,000원, 시야제한석 20,000원
문의 | 031-783-8000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
극단 물결의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은 프랑스 작가 기 드 모파상의 단편 소설을 바탕삼아 고전 텍스트가 가진 아름다움과 깊이를 배우의 말과 움직임을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대 언어로 치환한 작품으로, 시청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사랑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남기는 공연이다. ‘의자’라는 오브제의 다채로운 활용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는 배우들의 신체 움직임이 장면마다 은유와 상징이 풍부한 그림 같은 무대를 빚어낸다.
장소 |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일시 | 9월 13일(금) 오후 7시, 14일(토) 오후 2시·6시
티켓 | 전석 10,000원
문의 | 031-783-8000
2024 성남작가조명전 3
<이계진: 우연한 삶>
성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작을 응원하는 ‘성남작가조명전’의 세 번째 전시는 이계진 작가의 <우연한 삶>이다. 성남큐브미술관이 성남에서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작가들의 지원을 위해 지난해 진행한 <2023 성남의 발견> 공모 선정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소금과 먹을 주된 재료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작업해 온 <소금산수> 시리즈 중 대표작 그리고 신작을 소개한다.
장소 |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
일시 | 6월 28일(금)~8월 18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쉼)
티켓 | 무료 관람
문의 | 031-783-8142~9
2024 성남작가조명전 4
<고혜숙: 공간을 유영(遊泳)하는 대화>
성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성남작가조명전’이 올해 네 번째 전시로 <고혜숙: 공간을 유영(遊泳)하는 대화>를 선보인다. 비가시적 존재, 형태의 자연성과 불완전성, 여백의 존재성, 관계성 등 다양한 주제 속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와 ‘하나의 견고한 미의식’을 작품에 투영해 온 고혜숙 작가의 40여 년 작업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장소 |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
일시 | 8월 30일(금)~10월 20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쉼)
티켓 | 무료 관람
문의 | 031-783-8142~9
2024 소장품주제기획전 <사유의 정원>
성남큐브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을 엄선한 주제 기획전. 동시대 작가 8인(박상미, 고혜숙, 윤길영, 유한이, 유봉상, 조창환, 이계진, 황현숙)의 작품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작가의 ‘사유의 여정’을 만날 수 있다.
장소 | 성남큐브미술관 상설전시실
일시 | 2월 16일(금)~12월 22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쉼)
티켓 | 무료 관람
문의 | 031-783-8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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